한승수 국무총리는 4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정부출연 우수연구기관과 연구원을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적으로 운영한 2개기관(한국법제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의 표창 및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서 공교육정상화, 교육 소외계층 학생의 학습력 향상과 학교폭력 예방·대처 등 학교현장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한 박효정 한국교육개발원 수석연구원을 비롯, 총 11명의 우수 연구원이 훈·포장 및 표창을 받았다.
한 총리는 "정부가 경제난국을 잘 극복 할 수 있도록 출연 연구기관 연구원들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며 "출연 연구기관 연구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경제·인문사회계 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포상을 계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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