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레빌 모니터 그룹인 '명가연' 제4기 4일 발단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
명가연은 올 한해동안 상품개발 자문, 분양상품 품평활동, 경쟁사 상품분석, 주거관련 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명가연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용카페를 통한 과제 수행 등 활동도 동시에 진행한다. 동부건설은 지난 1월부터 한 달여에 걸쳐 주거공간에 관심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명가연은 2월 한 달간 센트레빌 상품 특성 및 주택업계 주요 동향 교육, 자문 및 품평활동 역량 교육 등을 받은 뒤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 2006년에 창단된 명가연은 ‘이름난 좋은집을 연구하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으로 의견을 수렴해 브랜드의 결점을 즉각적으로 개선토록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진접 동부센트레빌에 적용된 지능형 방범로봇 ‘센트리’와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 ‘센트웰’ 등은 명가연의 아이디어가 적용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다.
동부건설 김만기 영업본부장은 이날 발단식에서 “앞으로 센트레빌은 주거문화 창조와 트렌드를 선도해 나아가는 디자인 리더이자 고객의 베스트 파트너로서 위상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명가연은 앞으로 프로슈머 그룹에서 나아가 창조적 소비자인 크리슈머(Create+Consumer)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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