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보안성 갖춘 '포켓뱅킹'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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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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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6일부터 국내 최초로 USB와 IC칩을 결합해 은행과 증권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포켓뱅킹(pocket banking)'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포켓뱅킹'서비스는 피싱(Phishing), 파밍(Pharming) 등 해킹을 방지할 수 있는 보안기능을 탑재해 고객들이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IC칩에는 현금카드, 신용카드, 교통카드가 탑재돼 있어 CD 및 ATM을 통한 현금입출금, 버스와 지하철 이용 등이 가능하다.

김재형 농협 e-비즈니스부 팀장은 "포켓뱅킹은 단순한 e금융 서비스가 아니라 자통법 발효에 따른 종합금융시대에 적합한 필수 재테크 도구가 될 것이다"라며 "향후 온라인 증권사, 게임사, 쇼핑몰 등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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