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北 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2-05 15: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외교통상부는 "북한이 만약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명백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위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006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과 관련, 국제사회가 유엔안보리 결의 1695호 및 1718호를 채택하고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단호한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변인은 "특히 결의안 1718호는 유엔 헌장 7조를 원용하여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 관련 모든 행위 중단 및 미사일 발사 모라토리엄 공약 준수를 결정한 바 있다"며 "이는 북한뿐만 아니라 전 유엔 회원국들에 적용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문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대한 최근 동향과 같은 정보사항에 대해서는 얘기할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