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해외주식투자 열강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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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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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이 5일 개최한 해외주식 열강전 시상식에서 1위를 차지한 전북대 팀이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왼쪽 다섯번째)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2월 3일까지 총 8주 동안 개최된 '해외주식 열강전'에 대한 시상식을 5일 가졌다.

이번 대회의 1위는 미국 다우지수가 약8%가량의 하락을 보였음에도 누적수익률 101.3%를 달성한 전북대 팀이 차지했다.

전북대 팀의 팀장 강민형씨(23세, 대학생)는 "개별 종목의 단기 흐름보다 전 세계 각국 증시의 흐름을 먼저 짚어보고 주식과 현금의 비중을 조절하는데 우선적으로 노력했다"며 "이번 수익률대회 참여로 글로벌증시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총 20여 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 이번 열강전에서 참가팀은 미국과 홍콩 중 하나의 국가를 선택하고 미국은 10만 달러, 홍콩은 80만 홍콩 달러의 모의투자 자금을 지급받아 대회마감시의 누적수익률로 순위를 결정했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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