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9일부터 13일 오후 1시까지 '밸런타인데이 택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지하철 역내 무인택배보관함을 이용해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배송하는 고객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택배 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고객들이 운송장 비고란에 '밸런타인데이 선물'이라고 기재한 후 오후 1시 전까지 무인택배보관함에 넣어두면, 택배 박스로 포장돼 다음날 배송된다.
최우석 CJ GLS 기획팀 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지방에 떨어져 사는 주말부부나 학생, 군대 간 친구나 연인 등 직접 만나서 선물을 주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하철 무인택배보관함 사업자인 이지라커, 앤유스테이션과 공동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서울시 지하철 역사 내 무인택배 발송함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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