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 조기집행과 서민생활 안정 시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6일부터 현장방문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현장방문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자치단체별 비상경제상황실 운영실태와 예산조기집행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이행실태,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현황을 파악한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관리 상황 파악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시내버스 요금, 각종 농수산식품 가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최근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자치단체 차원의 녹색 뉴딜사업 발굴 및 4대강 살리기 선도사업 추진현황, 지방의 기업애로 현장 방문 등도 함께 추진된다.
강병규 행정안전부 제2차관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자치단체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앞으로도 현장감 있는 정책을 수립·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윤성 기자 co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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