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매출액 21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25%, 영업이익 41% 증가를 목표로 세운 수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스포츠와 FPS로 대표되는 주력 게임들의 시장 지배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피파온라인2’과 ‘슬러거’의 매출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스페셜포스’ 재계약으로 안정된 매출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배틀필드온라인, 에이지오브코난, 프로젝트GG 등 신작 게임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신규 수익원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법인을 통한 적극적인 현지사업과 수출 게임들의 성공적인 상용화로 해외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매출의 주 수익원인 ‘크로스파이어’가 아시아에 이어 북미와 유럽에 공개 서비스를 할 예정이며 ‘슬러거’도 상반기 중 북미 공개 서비스를 실시한다.
글로벌 사업 핵심거점인 게임온은 경쟁력을 확보한 다중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을 기반으로 신규 캐주얼 게임 서비스와 게임포털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관호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는 "2008년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4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네오위즈게임즈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확인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09년도에도 차별화된 사업전략과 미래에 대한 앞선 준비로 높은 성장률과 수익성을 창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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