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태양광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발전소 건설 자금을 대출해주는 '신한 솔라파워론'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소요되는 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발전소 가동에 따른 전력판매대금으로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출 대상은 태양광 발전소 사업허가를 얻어 한국전력거래소(또는 한국전력공사)를 통해 전력을 판매하고자 하는 사업자이다.
대출 기간은 최장 15년 이내이며 대출 절차 및 약정서를 정형화해 고객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원할하게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형 상품을 계속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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