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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상의 회장, 신임 주한 불가리아 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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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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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신임 인사차 방문한 코시오 키티포브 주한 불가리아 대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1일 오후 상의회관에서 코시오 키티포브(Kossio Kitipov) 신임 주한 불가리아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키티포브 대사는 이날 "지난 2007년 유럽연합(EU) 회원국이 된 불가리아는 최근 꾸준한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에 대해 "한국 기업의 불가리아 투자진출과 양국 기업인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불가리아 정부차원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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