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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보육료 '바우처'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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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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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현재 어린이집에 지급되는 정부 보육료를 신용카드에 결합한 형태의 바우처(Voucher, 서비스이용권)로 낼 수 있는 'i-사랑카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i-사랑카드'는 어린이집에서 결제만 하면 모든 보육료 지원이 '원스탑(One-Stop)'으로 이루어 지는 시스템으로, 보육료 신청을 원하는 부모는 별도의 행정 절차 없이 해당 읍, 면 사무소, 동 주민센타에서 'i-사랑카드'를 신청하고 발급 받으면 된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11일 오후 서울 계동 보건복지가족부 청사에서 'i-사랑카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정부의 성공적인 보육비 지원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은 업무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정부 복지정책시행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정부정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드발급 대상은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 부모이며, 올해 대상자 수는 110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오는 5월에 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해 9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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