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오는 16일부터 청와대에서 공식 영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와대에 입점한 첫 은행인 농협은 15일 청와대지점 개점식을 갖고 16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농협 청와대지점은 청와대 직원과 민원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외부민원인 접견 장소인 청와대 연풍문 1층에 들어섰으며 점포 내에 농산물 판매코너인 '신토불이 창구'도 설치했다.
농협은 개점 기념으로 예금 가입금액의 0.1%를 독도해양자원 탐사 등에 사용하는 '행복한 대한민국' 통장을 출시할 예정이며 실직가장 등 신빈곤층 지원을 위해 청와대에 살 1000포대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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