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와대지점'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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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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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첫 입점은행인 농협 청와대지점이 오는 15일 개점식을 열고 16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농협은 개점을 기념해 '행복한 대한민국 통장'을 출시, 예금 가입금액의 0.1%를 불우 이웃돕기와 독도해양자원 탐사 등에 출연하고 쌀 1004포대를 청와대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실직가장 등 신빈곤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점포내에 농산물 판매코너인 '신토불이 창구'도 설치해 우리 농산물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 연풍문(옛 북악안내실) 개관식에 맞춰 열리는 개점식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김태영 신용대표이사, 청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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