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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 ‘나만의 여행포털’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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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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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여행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생생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가 네티즌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미주 CF 상영에 따라 방문자 수가 6배 이상 증가했다.

12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여행정보사이트는 2007년 6월 유럽 여행정보 공모 이벤트를 통해 유럽지역의 여행 관련 추천 일정, 도시 및 근교의 숨은 명소, 추천 공연, 추천 음식점, 추천 숙소, 쇼핑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함유한 콘텐츠로 시작됐다.

지난 해 중순까지 일일 방문자수 1100여회에 그쳤던 이 사이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선보인 새로운 TV광고  ‘로드트립 USA’시리즈 방영 이후 무려 하루 방문자 수가 8000회에 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이유로, 네티즌이 여행에 대한 생생한 사진과 체험기를 손수제작물(UCC) 형식으로 공유해 생생하고 최신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기존의 온라인 상의 여행정보 관련 사이트들이 단순한 도로안내나 건물 위치만을 제공하는 종이 지도인데 반해,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는 네비게이션처럼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인도해주는 ‘나만의 여행 포탈’로 각광 받고 있다.

‘대한항공 사람들의 소문난 여행기’ 코너에서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직접 경험한 생생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1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뉴올린스의 ‘카페 뒤몽드’, 넥타이를 메고 오는 손님의 넥타이를 싹둑 잘라버리는 텍사스주 알링턴의 스테이크 하우스, 자전거로 둘러보는 삿포로 등 특이한 명소 및 생생한 체험들로 꾸며져 있다.  

또 여행정보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 이외에 궁금증이 생기면 Travel Q&A 코너에서 직접 질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아울러 고품격 휴대용 여행 안내서인 ‘시티가이드북(One fine day….)’을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 여행정보사이트는 젊은 층을 위한 비쥬얼과 음악에도 신경쓰고 있다”며 “‘로드트립 USA’ CF 중 TV 광고로 보여주지 못한 동영상들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중부편’ 동영상 배경 음악으로 가수 휘성이 작사.작곡하고 직접 노래 한 곡들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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