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77포인트(2.53%) 오른 395.69로 장을 마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지수는 3.59포인트(0.93%) 오른 389.51로 출발해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로 상승폭을 키웠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46억원과 58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62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4.84%)와 종이.목재(3.25%), 통신장비(2.77%), 통신서비스(1.14%) 등 대부분이 올랐고 기타제조(-0.45%)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10.13%), 소디프신소재(9.67%), 서울반도체(7.85%), SK브로드밴드(1.30%), 키움증권(1.34%)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태웅(-0.22%)과 동서(-1.14%) 등은 하락했다.
실적 악화로 경쟁사인 NHN과 매출 격차가 더 커졌다는 소식에 다음이 1.72% 떨어졌고, 엘림에듀가 유상증자에 따른 추가 상장 주식 물량 부담으로 13.04% 급락했다.
상한가 69개를 포함한 698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266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8억2천12만주, 거래대금은 1조8천37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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