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이숍, 어린이용 안심 휴대전화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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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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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이숍이 어린이용 안심 휴대전화 '아이키즈폰'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키즈폰은 아이의 위치 정보를 부모의 휴대전화로 일 8회 주기적으로 통보해 주며, 미리 설정해 놓은 활동지역에서 벗어나면 이탈경보를 알려준다.

또 전원이 꺼지더라도 아이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아이의 이동 경로를 48시간까지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긴급버튼을 누르면 미리 등록해둔 4명의 보호자와 동시 통화할 수 있도록 연결돼 위급상황 발생시 자녀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아이키즈폰은 기기 4만9000원, 가입비 5만5000원을 더해 총 10만4000원에 판매되며, 월 기본료 1만1000원의 SK텔레콤 아이키즈 전용요금제로 70분 무료 통화, 위치확인 서비스 20건의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GS이숍에서는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GS이숍 회원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기와 가입비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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