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이동통신사의 위치확인 기능을 활용한 '긴급 상황 출동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차량에 이상이 발생해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고객이 서비스를 요청하면 고객 동의 절차를 거쳐 이동통신망을 통해 고객의 위치정보가 긴급출동 상황실로 전송되고, 지령에 따라 전국 약 2300곳의 서비스네트워크 중 가장 가까운 곳에서 대기하는 긴급 봉사반 차량이 출발하게 된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24시간 운영되며, 긴급상황 시 △응급조치 △견인 및 입고(사고차량 포함) △차량 관리요령 안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현대기아차 고객 센터(현대차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로 연락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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