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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최지우가 6세 연하의 탤런트 이진욱과 열애설에 휩싸여 결혼설까지 번지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19일 최지우와 이진욱이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함께 출연한 후 2년간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에어시티'에서 공항에 근무하는 직장 동료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에어시티' 이후 자신들의 자동차 안이나 서울 삼성동 최지우의 집 앞 등지에서 비밀리에 데이트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2일 종료된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에서 톱스타로 출연했던 최지우는 극 중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리며 몰래데이트를 즐겼던 것 처럼, 실제로도 비슷한 상황을 맞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진욱 소속사측은 "아직 이진욱 본인과 연락이 닿고 있지 않아 정확한 입장은 모르겠다"며 "하지만 열애설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겠다.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최지우측 역시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금도 깊게 사귀는 지는 알 수 없다"며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최지우는 최근 '스타의 연인' 촬영을 마친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고, 이진욱 역시 오는 3월 1일 종영되는 '유리의 성' 막바지 촬영 중에 있으며 오는 7월경 군입대 예정에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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