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 제조사인 글렌모렌지(Glenmorangie)는 ‘엑스트라 머추어드 레인지(Extra Matured Range)’ 3종 제품를 새롭게 출시한다.
글렌모렌지 엑스트라 머추어드 레인지는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참나무통에서 최소 10년간 일차적으로 숙성시킨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위스키를 다시 포트, 셰리, 소테른 와인을 담았던 최고급 참나무통으로 옮겨 각각 2년 동안 추가 숙성시킨 고급 위스키이다.
추가 숙성을 통해 만들어진 위스키는 풀바디의 우아한 ‘라산타(Lasanta)’와 관능적인 부드러움을 가진 ‘퀸타 루반(Quinta Ruban)’, 매력적인 아로마가 풍부한 ‘넥타도르(Nectar D`Or)’ 등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들 싱글 몰트 위스키 제품은 상온여과 후 도수 46% 상태로 출시돼 화려한 빛깔과 풍미, 향이 특징이라고 글렌모렌지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 가격은 글렌모렌지 라산타(700㎖)가 12만원대, 퀸타 루반(700㎖) 12만원대, 넥타 도르(700㎖)는 14만원대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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