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3월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samsunglife.com)를 통해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신청자격은 배우자의 사망 또는 이혼으로 가족을 부양하거나, 배우자가 사고, 질병 등으로 노동능력을 잃은 가정의 여성이다.
지원금은 창업 점포당 2000만원으로 컨설팅 비용 500만원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원교육과정(4박5일 합숙) 등을 통해 최종 20명이 선정되고 선발된 여성가장은 사회연대은행을 통해 창업 관련 사전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은 여성가장 창업지원 사업을 2002년 7월부터 시작, 매달 1개 이상의 창업점을 지원해 현재까지 170명의 여성가장에게 총 26억2000여만원의 창업비를 지원했다.
지원비용은 보험계약이 1건 체결될 때마다 보험설계사(FC)들이 기부하는 자금과 회사측이 출연하여 조성한 매칭펀드에서 충당된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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