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선 신동아건설 회장 |
김 회장은 성실 납세 의무를 이행해 지방 세정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 한 실적을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 회장은 2001년 신동아건설을 인수 한 후 경영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육성, 근로자 복리 후생 증진, 사회공헌 등으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창사 32주년을 맞이하는 중견 건설사로 1977년 종합건설회사로 출발, 1986년 당시 동양 최고층 건물인 대한생명 63빌딩을 준공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었다.
1997년 품질경영인증인 ISO9001을 획득, 우수 ISO 인증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2년에는 환경경영인증인 ISO 14001을 획득해 경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신동아건설은 김 회장 취임 이듬해인 지난 2002년 매출액이 1904억원에 불과했으나 6년이 지난 지난해에는 8500억원으로, 약 446%의 고도성장을 이뤄내기도 했다.
올해는 매출 목표액을 1조원으로 잡고 공공부문 건축과 사회간접자본(SOC), 토목 사업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속 성장을 위한 영업전략의 다각화와 안정 추구를 위한 현금흐름(Cash Flow) 중심의 경영, 원가율 1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새로운 기술과 차별화된 상품의 개발로 환경변화에 대처하는 창조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를 작년 33위에서 30위권 내로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신동아건설은 생산성 향상을 통해 2004년 이후 흑자기업으로 전환하면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개인별 교육비를 매년 25~30%씩 증액하였고 독서경영, 교양강좌, 직무능력교육을 바탕으로 신지식인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밖에 회사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파밀리에 운동'을 벌여 매년 20여 곳이 넘는 사회복지시설을 후원하고 있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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