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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삼성네트웍스 사장 "위기극복 위해 거품 걷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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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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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삼성네트웍스 사장.
김인 삼성네트웍스 사장은 3일 창립 9주년 기념식에서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정상에 우뚝 서기 위해서는 생각과 형식의 거품을 걷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아셈타워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미칠 정도로 일에 몰두하고, 끊임없이 한계에 도전하는 용기와 자세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또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로상, 모범상, 근속상 등 총 3개 부문에 걸친 시상을 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삼성네트웍스는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을 반영, 7580억원의 매출 목표를 잡았다. 지난해 매출은 7448억원이었다.

삼성네트웍스는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 내부 역량 강화 △ 전략사업에 대한 조직력과 힘 배가 △ 사업 협력 및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 현장 중심의 사업부장 책임경영체제 강화 △ 열린 조직문화를 통한 조직 활성화 라는 5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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