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9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10일부터 4일까지 17거래일 연속 총 2조7천332억원의 순매도 행진을 벌이다 전날 677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이날 전기ㆍ전자(-69억원), 제조업(-60억원), 운수장비(-21억원) 등에 강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국전력, KT, 한국가스공사, LG텔레콤, KTF, LG데이콤 등을 집중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도 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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