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북구 미아9-1구역 재건축사업을 따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열린 미아9-1구역 재건축사업조합 시공사 선정 총회 에서 경쟁사인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을 따돌리고 사업권을 수주했다.
미아9-1 재건축사업은 미아9동 3-770번지 일대 5만2476㎡ 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하3층, 지상 15층에 연건축면적은 17만7815㎡다. 아파트 17개동이 들어서며 총 공급가구수는 임대주택 122가국 포함, 총 896가구다. 이 가운데 1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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