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해표는 13일 오후 본사 1층 강당에서 노사가 함께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세계적인 경제침체와 고환율로 인한 회사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재도약하고자 마련했다. 또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도 제고했다.
특히 노사는 공동체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면서 화합과 협력을 다짐했다.
사측은 “근로자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며 일선현장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솔선수범”하고 노동조합은 “소모적 논쟁을 배제하고 위기극복에 동참한다는 의지로 2009년 임금협약에 관한 내용을 회사에 위임한다”고 밝혔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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