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자연분해' 친환경 카드 출시

   
 
 
기업은행이 국내 처음으로 폐기 후 흙 속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기프트카드를 내놨다.

천연 소재인 옥수수전분으로 만들어진 이 카드는 흙 속의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 등으로 완전 분해, 폐기 후에도 환경오염의 우려가 없다.

이 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간호사 방문검진 시 10%, 국내외 여행상품 5%, 스킨 및 바디케어 20%, AK면세점 최고 15% 할인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업은행은 비용 문제로 일회용인 기프트카드에 우선 적용하고 앞으로 대상 카드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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