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항만수요예측센터는 우리나라 크루즈 시장이 연평균 6% 성장하여 2011년 16만명 수준에서 2020년 28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13일 국토해양부 성과보고회에서 전망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국제 크루즈가 차지하는 비율도 2011년 약 76%에서 2020년 약 85%로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크루즈 전용 부두를 확보하고 있는 곳은 부산항과 여수항이 있으며 제주항은 지금 공사 중에 있다.
또한 인천항과 평택항, 제주 서귀포항의 크루즈 전용 부두에 대한 설계가 올해 실시될 예정이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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