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간부직원 급여 5% 반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3-19 11: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주택금융공사는 금융위기 고통분담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공사 부서장급 직원들이 5%의 급여를 자진 반납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반납된 임금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공익재단과 연계해 결식아동,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공사 노사는 지난해 11월 노사공동선언을 통해 금융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임금동결을 선언했었다.

한편 지난 1월 사장을 비롯한 임원의 연봉을 46%~33% 삭감하고 단위조직을 10% 이상 축소한 바 있는 공사는 2012년까지 총 정원의 13.4%(61명)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매년 경상경비의 10% 이상을 절감하는 등 경영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