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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의 수출용 내비게이션 |
삼보가 납품하기로 한 제품은 4.3인치, 5인치 보급형 모델 각 2만대로 일본에서는 트라이윈사의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다.
삼보는 장기, 대량 공급에 대해 안정적으로 파트너쉽을 구축할 수 있고 30여년 간의 PC 산업에서 구축된 브랜드 신뢰성 때문에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평가했다.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삼보는 남미, 중국, 동유럽, 중동 등의 신흥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북미, 유럽시장도 함께 진출할 계획이다.
김영민 대표는 “삼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공급 프로세스가 잘 갖춰져 있어 내비게이션 공급 프로젝트에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일본 법인을 통해 PC, LED조명, 내비게이션 등의 수출에 박차를 가해 불황과 환율 상승을 정면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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