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지역적응센터 27일 개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3-23 16: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통일부는 오는 27일 노원구 공릉동 공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탈북자) 지역적응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통일부는 올해 안에 서울·경기·대구의 사회복지시설 등 세 곳을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로 지정할 계획이며 27일 그 중 첫번째로 서울지역 센터의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하나원(탈북자 정착교육기관)을 나온 북한이탈주민들이 각 지역에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 제기들이 많았다"며 "이분들의 지역정착 초기에 '지역주민화'를 빨리 도울 수 있도록 하는 별도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역적응센터를 지정하게 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개소식에는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노원구를 지역구로 둔 권영진·현경병·홍정욱 의원, 서울시 간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