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잉여금 4조5763억 원이 추경예산과 채무상환 등에 사용된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08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상 세계잉여금 처리안’이 국무회의 심의 후 이명박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잉여금 4조5763억 원은 추경재원으로 절반가량인 2조980억 원이 사용되고 나머지 절반이 지방교부세에 1838억 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 1109억 원이 투입된다.
이어 공적자금상황기금 출연에 1조2845억 원, 일반회계 적자국채 채무상환에 8991억 원이 들어간다.
김한나 기자 han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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