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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건강미인’ 전 업계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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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3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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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채영이 가전업계에서 스포츠용품, 프로야구 홍보모델 등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채영은 최근 생활가전제품 리홈과 국내 최고의 익스트림 레저스포츠용품인 에스보드의 모델은 물론 지난해부터 ‘SK와이번스’ 홍보모델로도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채영은 4월이면 지금보다 더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얼마 전 SK와이번스의 마스코트인 ‘제2기 와이번스걸’로 뽑혔기 때문이다.

현재 이채영은 KBS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여전사 ‘사일라’역으로 출연하고 있지만 야구팬이 기다리는 인천문학야구장에도 틈나는대로 가서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채영은 또 천추태후 대하사극에서는 천추태후(채시라 분)의 연인인 김치양(김석훈 분)을 그림자처럼 보호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전투신에서 선보이고 있는 화려한 액션과 절도있는 대사는 여자배우로는 단연 군계일학이라는 평가. 지난달엔 낙마사고까지 당했지만 바로 촬영에 나서 ‘역시 프로’라는 칭찬까지 받았다.

이채영 측근은 “지난해 중반부터 검술을 비롯해 창던지기, 활쏘기, 승마 등을 꾸준히 익혀온 게 이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라며 기뻐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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