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두 종목 모두 기준대비 90% 이상(4, 8개월), 85% 이상(12, 16개월), 80% 이상(20개월)이면 역시 연 13.2%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투자기간 가운데 아무리 주가가 하락해도 손실 발생구간과 만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스텝다운형 ELS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KOSPI200과 함께 경기방어주인 한국전력을 기초자산으로 삼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도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두 종목 가운데 한 종목이라도 만기에 45%이상 하락하면 원금손실 가능성도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같은 구조로 2년 뒤 현대중공업과 삼성물산 주가가 기준대비 55% 이상이면 연 24% 수익을 지급하는 '슈퍼스텝다운 ELS 2370회'도 함께 판매한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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