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생명은 1일 주가 상승으로 인한 추가 수익률 및 하락해도 적립금이 유지되는 '무배당 안심플러스 인덱스 유니버셜 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투자 상품의 수익성, 보험 상품의 안정성, 유니버셜보험의 유연성을 모두 결합해 자산손실 위험으로 주식 투자를 꺼리면서도 마이너스 실질금리로 적금상품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특히 코스피 (KOSP)I200 주가지수에 연계해 개별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해 발생하는 위험은 최소화 하고 주가 상승시에는 수익을 바로 얻을 수 있다.
또 주가지수가 떨어져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돼도 수익률 0%를 적용, 적립금을 계산해 고객의 적립금은 줄어들지 않는다. 게다가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은 공시이율로 적립해 안정성도 확보했다.
아울러 유연한 입출금 기능을 추가해 주택마련자금이나 결혼자금 등이 필요한 경우,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이상휘 AIG생명 사장은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은 장기투자의 해법"이라면서 "이 상품은 불안정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알맞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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