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천호지구 위치도 |
지하철 5호선 천호·강동·길동역 3개 역세권이 위치한 강동구 천호동 일대가 상업, 업무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천호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65만8633㎡)에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무, 상업, 정보, 서비스 업무시설이 유치될 전망이다.
아울러 천호대로 그린네트워크계획을 수립, 한강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경관과 보행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서울디자인가로가 연장된다.
![]() |
||
천호지구 시뮬레이션 |
또 건축물의 최고높이가 완화되고, 원활한 교통체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이면도로 폭원이 확대된다.
이 일대는 한강과 연접해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갖췄지만 현재 숙박, 유흥업종 등이 집중돼있어 지역발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이 뉴타운과 재정비촉진지구, 강일도시개발 및 택지개발지구 등 지역구조개편이 진행돼 개발이 요구된다고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