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관계자는 지난 1일 안호이저부시 인베브의 오비맥주 매각 본 입찰 경쟁에 롯데가 참여할 것이라는 로이터 보도에 대해 "잘못된 내용"이라고 부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인베브 측으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한 상태"라며 “오비맥주 대주주인 AB인베브의 오비맥주 입찰에 제안서를 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AB인베브 측은 10일께 오비맥주 본입찰의 제안서 제출을 마감할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가 오비맥주 입찰에 참여하지 않음에 따라 어퍼니티에퀴티파트너스(AEP), 콜버그크라비스로버츠(KKR), MBK파트너스 등 사모펀드만 참여해 오비맥주 인수경쟁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일 로이터는 롯데그룹이 오비맥주 매각 본입찰 경쟁에 참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롯데그룹이 안호이저부시인베브가 소유하고 있는 오비맥주 매각 경쟁에 다시 뛰어들 것이라며 다음주로 예정된 본입찰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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