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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에 정교빈의 동생 수빈 역으로 출연 중인 탤런트 송희아(30)가 드라마 종영 후 결혼한다.
드라마속에서는 건우(이재황)와의 러브라인을 만들려다 연모로 끝났지만, 현실에서는 치과의사와 웨딩마치를 이룬다.
SBS에 따르면 송희아는 드라마 촬영 중인 지난 1월 5살 연하의 재미교포 치과의사 신모 씨와 약혼했으며 10월1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송희아는 최근 '아내의 유혹'에서 눈을 다쳐 앞을 못보다 시력을 되찾으면서 애리(김서형)에 대한 은재(장서희)의 복수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송희아는 "드라마 촬영하는 내내 많은 분이 알아봐 줘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드라마 속에서 참 많은 사건이 일어나는데 수빈은 그 속에서 중심을 잡고 옳고 그름을 따지면서 가족들에게 마지막까지 큰소리를 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전했다.
1997년 SBS 톱탤런트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송희아는 그동안 영화 '하루', SBS드라마 '여왕의 조건', KBS드라마'용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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