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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미셀 위 참가 ‘제2회 여자오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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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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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부터 15일까지 골프용품 총망라한 골프대전

롯데마트가 미셀 위가 참가하는 ‘제2회 여자오픈(KLPGA)’ 대회를 개최한다.

롯데마트는 15일부터 17일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이 대회를 열며 이에 앞서 대규모 골프용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청선수 자격으로 미셀 위(20, 나이키)도 참가할 예정이다. 그는 3년 만에 국내 대회에서 기량을 선보인다.

미셀 위외에도 지난해 KLPGA 신인왕을 차지한 최혜용(19, LIG) 등 KLPGA소속 프로 103명, 아마추어 3명 등 총 10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총상금은 3억원, 우승상금은 6000만원 규모다.

구자영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골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브랜드 홍보 효과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에 앞서 대규모 골프용품 행사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1일부터 15일까지 월드점, 서울역점 등 전국 주요 40개 점포에서 ‘제1회 골프 대전’도 진행한다.

이번 골프 대전은 골프 클럽을 비롯해, 골프세트, 공, 장갑, 의류 등 골프 관련 상품을 총망라한 것으로 총 10만점 가량을 준비했다.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클럽의 경우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야마하, 미즈노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20~40% 할인한다.

187만원 상당의 테일러메이드 버너 드로우 풀세트(남/여)가 각 139만원에 선보인다. 해당 상품 구매시 롯데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엑스트론 MCX 풀세트를 119만원에, 테일러메이드 버너 플러스 아이언세트(경량스틸’를 74만원에 판매한다.

골프용품으로는 45만원 상당의 클리브랜드 캐디백 보스톤백 세트를 22민원에, 3만원 상당의 알바트로스 양피장갑(2장)을 1만5000원에, 3만5000원 상당의 나이키파워 디스턴스볼(12입)을 2만2000원에 내놓는다.

골프 의류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피에르발만 바람막이 점퍼를 3만9000원에, 팜스프링 골프 티셔츠를 1만9000원에, 윌슨 골프 바지를 6만9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골프용품 및 의류를 구매하면 금액별로 다양한 골프용품을 사은 선물로 증정한다. 경품 행사를 통해 골프용품, 무료 골프라운딩 기회 등을 제공한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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