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특허청에 따르면 1999년 3건에 불과하던 지열 냉난방 특허출원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까지의 전체 출원 건수가 307건(등록 161건)에 달했다.
특히 정부가 그린에너지 산업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채택하면서 지난해에만 무려 90건이 한꺼번에 출원됐다.
출원된 기술은 '지중열교환기'가 전체 출원 건수의 거의 절반인 150건(49%), 지열을 이용한 '열 펌프' 89건(29%), 기타 관련 기술 68건(22%) 등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보다 에너지 사정이 좋은 미국과 유럽에서도 지열 이용기술의 연구 및 보급이 활발하다"며 "지열을 포함한 그린빌딩에 관한 지재권 기술획득전략 사업을 적극 추진, 관련 산업의 연구개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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