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로켓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발사체 낙하예상 지역을 지나는 우리나라 항공기와 선박들이 잇달아 항로를 변경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2일 북한이 예고한 로켓발사 기간인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적선박들 항로가 안전지역으로 우회된다고 밝혔다.
선박들의 이번 항로 우회로 운행거리가 부산항 기준 약 10마일 증가한다.
국토부는 또한 휴일에도 상황관리 근무인원을 1명에서 3명으로 보강해 선박들의 운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선박위치추적시스템(VMS)을 활용한 발사체 낙하가 예상되는 동해 및 태평양상의 위험해역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위험해역 부근 운항선박에 대하여는 진입전에 항로변경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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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상의 북한 위성발사체 낙하 예상 지점. |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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