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이하 안랩)는 기업 PC용 통합백신인 'V3 IS 7.0 플래티넘'이 국제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인 바이러스불러틴(VB)으로부터 'VB 100% 어워드'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안랩의 V3플래티넘은 VB에서 실시한 4월 윈도우 XP 환경 테스트에서 단 1개의 오진 없이 100% 진단을 해냈다. 이로써 지난 2003년 처음으로 'VB 100% 어워드'를 획득한 이래 총 10번의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VB 100% 어워드는 백신이 전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바이러스, 트로이목마, 스파이웨어 등 각종 악성코드 샘플 목록인 '와일드 리스트'를 오진 없이 100% 진단할 때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V3 IS 7.0 플래티넘은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PC 방화벽, 개인정보보호, 피싱 차단 등의 기능과 기업 환경에 맞게 보안 관리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이 백신은 감염된 PC의 추적·차단 기능으로 악성코드 확산을 방지하며, PC 최적화 기능으로 컴퓨터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안랩의 24시간 긴급 대응 조직인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와 컴퓨터침해사고대응팀(CERT)조직이 실시간 연계돼 있어 악성코드 및 보안 이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편, V3 제품군은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VB 100% 어워드’와 ‘체크마크’ 인증을 획득하며, 세계적 대응력을 공인 받고 있다. 특히 2007년에는 세계 백신 업계 최초로 V3 최고 등급인 EAL4(Evaluation Assurance Level 4) 등급으로 국제정보보호평가기준인 CC(Common Criteria)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