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비자카드 VIP고객에게 택배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진은 비자카드와 업무 제휴를 체결, 비자카드 VIP고객을 대상으로 택배비의 25%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자카드 회원(플래티엄 급 이상)들은 전국 어디서나 택배비의 25%를 할인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천공항 내 한진택배카운터에서 여행용 수하물 보관서비스 및 특수 포장서비스를 1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한진택배카운터에서 코트, 재킷 등의 의류를 5일간 보관할 수 있는 코트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시그내쳐급 이상)할 수 있다.
한진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향후 골프택배, 공항택배로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택수 한진 택배영업기획팀 팀장은 "VISA와 공동으로 전개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각 산업의 최고 브랜드간의 제휴를 통해 브랜드 파워 강화는 물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들간의 제휴 확대를 통해, 고객 중심의 맞춤형 상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업계 최초로 포인트 적립서비스를 도입한 한진은 스카이패스, OK 캐시백 적립 등 다양한 마케팅 제휴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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