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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뮤직폰 3종으로 신흥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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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4-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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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LG전자는 뮤직폰 3종을 6일부터 중남미, 아시아 등 신흥시장 30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3가지의 뮤직폰(LG-GM310, LG-GM210, LG-GM205)을 6일부터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를 시작으로 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등 신흥시장 3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입체감 있는 음색을 들려주는 ‘돌비(Dolby) 모바일 기능’과 디지털 음원에 가까운 선명한 음질을 제공하는 ‘밥켓(Bobcat) 모바일 기능’ 등 전문 오디오급 음질을 구현하는 기술들을 적용했다.

또한, 독자 개발한 ‘LG 사운드 엔진(Sound Engine)’을 탑재해 왜곡 없는 음질을 제공한다.



LG-GM310 모델은 터치 내비게이션 키패드를 장착해 손가락 하나로 버튼을 돌려서 메뉴를 찾을 수 있다. 또 블루투스 기능, 300만 화소 카메라, 32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LG -GM210 모델은 4GB의 외장 메모리, 200만 화소 카메라, USB 2.0을 지원하며, LG-GM205 모델은 2.1채널 스테레오 우퍼 스피커와 200만 화소 카메라, 2GB 외장메모리를 탑재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고객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최고급 음질을 적용한 뮤직폰으로 신흥시장에서 LG휴대폰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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