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가 최근 경기도 분당에 오픈한 '지멘스 초음파 이노베이션 센터'의 내부 전경. |
5일 한국지멘스에 따르면 지멘스의 최첨단 초음파 장비와 솔루션을 선보이는 ‘초음파 이노베이션 센터’를 지난 4일 경기도 분당에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멘스 초음파사업부의 최첨단 장비가 전시되는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방문 고객들은 지멘스 엔지니어 및 임직원들을 통해 초음파 분야의 차세대 기술 및 지멘스만의 혁신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영상 품질, 지식기반 작업흐름, 적응형 인체공학, 혁신 애플리케이션 등 네 가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지멘스의 탁월한 기술력을 직접 시연 및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의학, 공학, IT 등 의료와 과학기술을 통합해 환자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혁신적인 초음파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도 있다.
지멘스는 또 최근 성남공장에서 국내에서 자체 연구개발 및 생산된 초음파진단기의 1만번째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한국지멘스 메디칼초음파사업부는 성남, 분당, 경주, 포항 총 4개의 생산 및 연구시설을 두고 있으며, 연간 약 1억2천만 달러(약1500억원) 규모의 최첨단 고부가가치 초음파진단기를 미국,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전세계 초음파진단기 물량의 상당량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을 지멘스 초음파 진단기의 아시아지역 R&D 및 생산 거점으로 삼고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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