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로 넘치는 서울모텨쇼(4일 모습)/서울모터쇼 조직위 제공 |
지난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한 ‘2009 서울국제모터쇼’가 관람객 16만명을 돌파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허문)는 개막 이틀째인 4일(토요일)에 10만2000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2일 프레스데이 6650명과 정식 개막일인 3일 5만3000명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모두 16만1650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모터쇼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관람객 중에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일반인들은 물론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연인들과 가족나들이를 나온 행렬이 줄을 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모터쇼 기간중에는 매일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자동차 1대씩(5일과 11일에는 하루에 2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추첨 첫날인 3일에는 최종범(49세, 남) 씨가 기아차 ‘쏘울’의 당첨행운을 차지했다.
모터쇼 조직위는 입장권 구매시간 등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휴대전화에서 312, 무선인터넷 버튼(KTF SHOW, magic n, LGT ez)을 누르면 간편하게 모바일티켓을 휴대전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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