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7일 제37회 보건의 날 및 제61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단체 종사자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이들에 대한 포상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포상에 앞서 미래 건강투자 확보를 위한 ‘2009! 건강정책 희망뉴스’란 보고대회도 개최한다.
이 보고대회에는 경제위기에 대응한 선제적 건강관리와 성장잠재력 창출을 위한 미래 건강투자 확보를 목표로 5개영역 18개 세부추진과제를 담은 영상도 방영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방송인 이연경과 신영일은 비만예방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1년동안 활동하게 된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적 건강관리, 국민건강증진, 여성과 어린이 건강강화, 국민 정신건강 보호가 필요하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전 장관은 또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휴먼뉴딜은 인적자원 투자를 통해 위기대응능력을 키우고 사회 성장잠재력을 높여 미래 중산층을 보호하는 정책으로,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전 예방적 건강투자와 맥을 같이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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