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중국은 경제·정치적으로 전세계에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는 강대국으로서 그 위상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며 "중국이 세계의 중심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 여러 나라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한·중 양국이 지난 199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크게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한국 경제계는 이러한 진전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활발한 경제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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