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8일 세계 반도체 설계 분야 1위 업체인 '퀄컴사' 폴 제이콥스 회장과 면담 시간을 갖고 한국내 R&D 센터 설립 등 투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은 조환익 사장(왼쪽)과 폴 제이콥스 회장(오른쪽)이 면담 전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 ||
이날 조 사장은 "한국 IT시장은 제조 부분을 비롯해 인프라, 서비스 분야가 발달해 있어 글로벌 IT 기업이 신기술 및 신제품을 시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와 공동 R&D,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협력모델을 통해 퀄컴과 한국 기업이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트라는 미국의 전기차 제조 벤처기업인 '피닉스 모터카스'(Phoenix Motorcars)社 알렉산더 리 사장과 한국의 전기차 부품업체 발굴 및 한국에 부품 합작법인 설립시 코트라가 지원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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