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이 9~10일 양일간 부산지역을 방문해 상조업계와 항만물류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백 위원장은 9일 상조업계와 소비자단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부실한 상조업체로 인한 서민피해 등의 문제점과 피해방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10일 오전에는 항만물류업체와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항만하역업체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백 위원장의 이번 부산 방문은 지난해 3월 취임 후 계속된 지방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이때껏 광주 대전 대구 원주 등 총 7번의 지방 방문을 해왔다.
한편 백 위원장은 또 9일 부산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등을 상대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공정거래정책방향'의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김종원 jjo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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