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북한의 로켓발사를 축하한다는 글을 올려 파문이 증폭하고 있다.
신해철은 8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합당한 주권에 의거해 또한 적법한 국제 절차에 따라 로켓의 발사에 성공하였음을 민족의 일원으로서 경축한다’는 올렸다.
그는 또 ‘핵의 보유는 제국주의의 침략에 대항하는 약소국의 가장 효율적이며 거의 유일한 방법임을 인지할 때 외세에 대항하는 자유적 태세를 갖췄음을 기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신해철의 이같이 발언이 공인으로서 해야 할 말인지 의문을 제기했고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난이 넘쳐났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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